안녕하세요. 최보윤 고객님

스티브요니월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CS업무에 관하여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온라인 스토어의 특성상 교환이나 환불 기간이 다소 짧기 때문에 고객님께서 요청하신 교환건

(구매일로 부터 두달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의 취소절차가 정상처리되지 않았으니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고객님 요청에 대한 미숙했던 대응으로 사이즈 교환에 있어, 처리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셨던데로 새 상품인 상태에 한하여 교환이 가능하며, 반송보내주신 제품 확인 후에 사이즈 변경하여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스티브요니월드 이용에 있어 언짢은 점이 있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고객만족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십니까? '14.8.18 14:50분경 전화로 문의드리고 안내 받은 최보윤 입니다.

스티브J&요니P의 항상 좋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입니다.

전화로 문의를 드리고, 물론 스티브요니월드로부터 답변 전화를 받았습니다만, 고객관리의 아쉬운 부분이 있어 글 남깁니다.

이태원 로드숍 오픈이후 매장을 방문하고 몇가지 좋은 제품을 구매하였고,

자주는 아니지만 매 시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회가 닿는대로 제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처럼 시간이 없어서 매장을 방문할 수 없는 고객에게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어 더욱 기뻤습니다.

굳이 후기를 적는 이유는,

평상시 관심있던 상품이 14SS 시즌오프 시작, 'Dreamy flower mesh sleeveless top' 'S'사이즈를 구매했고,

구매 당시 전산의 오류로 재고가 없던 'S'사이즈의 주문이 가능했고, 'M'사이즈밖에 없는 상태이니 구매에 대한 결정을 전화로 연락주었었습니다.

갖고 싶던 상품이었던지라 좀 크더라도 'M'사이즈를 구매했고, 제품을 받아 확인해보니 역시 사이즈는 컸습니다.

하지만, 제품은 좀 오래 옷장에 포장된 상태로 있습니다만.. (대부분 그렇겠지만, 새옷을 구매했다고 당장 입지는 않잖아요..)

이제와서 사이트를 방문하니 사이즈 재고가 있네요.

스티브요니월드의 답변도 이해가 되지만,

백화점 등 타 판매처의 재고가 온라인으로 최종 취합될 수 있다고 구매 당시 안내해 주었다면 (이제와서 하는 얘기가 아니고..) 저는 기다렸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품을 받아보고 사이즈가 맞지 않다고 반품처리를 했을거구요.

매일 사이즈 재고 등 확인하고 구매를 하기 위해 사이트를 방문했을 겁니다.

그리고, 제품을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14SS 시즌오프 기간이기 때문에, 지금 동일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교환 가능하다고 제 입장에선 생각됩니다.

적어도 제품을 받아보고 착용여부를 확인하고 교환여부를 검토하는 등 고객의 입장을 고려해 줄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가의 제품을 구매한 한명의 구매자라도 소중한 고객이라고 생각한다면 말이죠..

스티브J&요니P 디자이너가 평상시 매체 등에서 보여준 이미지론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제품을 선택한 고객에 대한 남다른 서비스정책이 있다고 느꼈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나뵈었을 때도 그렇구요..)

물론 스티브J&요니P 입장에선 자주 구매를 하는 우수 고객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고객의 입장에선 여간 섭섭한게 아니네요.

마지막으로 제품에 대한 자세한 구매 후기는 더더군다나 올릴 수 없을것 같습니다.

FIT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손이 가지 않잖아요. (이런 기분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좀더 고객의 입장에서 판단하시고 고객서비스 정책을 수립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